본문 바로가기

교육/부모교육

둘째 고민이요? 돈, 시간 준비 되셨습니까?1탄 안녕하세요. 7세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얼 전트 알라입니다. 둘째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낳아 말아? 저의 결론은 안 낳습니다. 첫째, 둘째까지 양육할 돈, 시간으로 제 노후 준비 자기 계발할 겁니다. 둘째, 저희 부부 성향이 아이 둘 키울 그릇이 안 되는 성향입니다. MBTI로 ESTJ+ISTJ 걸쳐있는 저와 신랑은 ENTJ입니다. 1. 둘째 키울 돈, 시간 여유 있으세요? 둘째 키울 돈으로 우리 부부 노후 준비하고, 당당히 멋지게 늙어가자 제가 둘째를 낳지 않는 강력한 두가지중 한 가지는 돈입니다. 양육할 돈이 없어서가 아닌 둘째를 키울 그 돈으로 저희 부부는 노후에 멋지게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둘째를 키우게 되면 유치원까지야 넓게 봐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아 때 동성이라면 유모차, 아기띠 .. 더보기
7세 학습지 숙제, 다시는 안 합니다. 안녕하세요. 7세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얼 전트 알라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숙제라는 개념과 시행하는 나이가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보통 숙제의 시작은 재미로, 스티커로 이루어진 학습지가 그 첫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들도 다 하고 좋다고 하길래 저도 구몬학습지를 시작했지만 결국엔 그만뒀습니다. 다시는 안 할 겁니다.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학습지...쉽게 시작은 말아야 하는 이유 5세 1월 한글이 야호를 보다. 제 아이는 자동차를 좋아하면서 관찰력이 생긴 탓인지 문자인식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한글 읽는 것도 수월했습니다. 어린이집 졸업 당시에 이름은 쓸 줄 알고 유치원 입학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이름만 알려줬습니다. 그러다 아이 이름을 시작으로 점점 단어를 확장하면서.. 더보기
예비초 1, "초등학교 왜 가는거야?" 안녕하세요. 7세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얼 전트 알라입니다. 곧 입학 통지서가 날아올 시기가 점점 다가오죠? 입학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바로 학습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학습 이전에 내 아이가 학교 가서 친구든, 선생님께 본인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전달하는 능력 또한 필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1. "엄마, 학교 왜 가는거야?" 다양한 주제로 토론해보기 제가 처음부터 '난 육아를 이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하게 된 배경은 딸만 다섯인 자매 중 막내로 자란 저이기에 남자를 키운다는 사실이 두려웠습니다. 오로지 어른의 남자는 아빠뿐이었습니다. 겁이 났습니다. 저도 어학원에서 중학생 남자아이들을 많이 봐왔고 주변 남자아이들에 대한 편견이 많았습니다. 그런 제가 아들을 키운다고요? 왠지 아들은 엄마와 이야기도 잘 안 할.. 더보기
국어,영어,수학보다 유치원 가방부터 스스로 챙겨봅시다. 안녕하세요. 7세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얼 전트 알라입니다. 학교 입학 전에 꼭 해야 하는 것이 국, 영, 수 선행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무수히 많은 책들을 통해 저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지금 딱 제 아들의 시기에 엄마들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어디까지 가르치고 입학을 시켜야 하는지, 남들은 다 하는데 내 애만 안 시켜서 뒤쳐지면 어쩌지? 이런 불안감과 조급함은 사람인지라, 부모가 돼보신 분이라면 한번 정도는 경험했을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 제 생각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 입학 전에 유치원 가방부터 본인이 챙기게 습관 들여 봅시다. 유치원 가방 챙기는 일은 엄마가 아닌 아이의 일! 입학 전에 가장 힘 빼는 것이 한글 떼기 일 것입니다. 물론 저도 한글은 읽을 줄 알고 쓸 줄 알고 입학해야 한다.. 더보기
왜 내 아이만 예민해 보일까요? 안녕하세요. 얼 전트 알라입니다. 7세인 제 아이를 키우면서 참 예민하다고 생각하고 키웠어요. 뭐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엔 아이가 예민한 게 아닌 엄마인 제가 예민했더 거였어요. 아이는 점점 커가는데 아이의 예전 모습의 이미지를 씌워 계속 생각하고 있더군요. 저는 왜 제 아이가 예민하다고 느꼈을까요? 1. 생후 6개월부터 바닥이나 벽에 머리 박기 6개월생인 이 꼬맹이가 뭘 안다고 머리를 박았을까요? 정말이지 이 문제가 제가 육아하면서 최강으로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다시는 이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요. 36개월까지 박았기 때문에 상상이 가시나요? 초반에는 졸릴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다가 어떤 상황이 맘에 안 든다거나 화가 나도 벽에 가서 일부러 머리를 박더라고요. 어.. 더보기
7세 아들의 레고 테크닉 반갑습니다. 7세 외동아들을 키우는 얼 전트 알라입니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7년 동안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여준 적 없이 이 방식으로 키워봤더니 지금의 제 아이는 어떻게 자라게 되었을까요? 아직 5세 이전 아이라면, 특히 외동이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고 추천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1. 우리 세대에는 엄마 아빠가 핸드폰 보여 주면서 밥 먹였였나요? 핸드폰 대신 세이펜을 줘볼까요? 식당에 가봐도 육아 프로그램을 봐도 밥의 친구가 반찬이 아닌 핸드폰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분명 오은영 박사님도 다른 전문가들도 뇌 발달에 매우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왜 핸드폰을 보여주면서 영유아에게 밥을 먹일까요? 솔직히 대부분 엄마 아빠가 밥을 편하게 먹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