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초등 국어, 영어, 수학 교육

8세 남자아이 초등연산, 무작정 시작하지 마세요.

반응형

초등수학의 꽃은 연산이라고들 합니다. 연산이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렇다면  고등수학까지 쭉 끌고 가려면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연산부터 잡아야 하는데 연산을 문제집으로 시작하기 전에 내 아이가 문제집으로 연산을 시작해도 되는지, 아직은 이른 것인지 판단하기에는 확인해볼 몇 가지가 있습니다. 

 

초등수학, 부모가 먼저 확신이 있어야 한다. 

집수학의 힘을 믿으시나요? 집수학을 하려면 기본 조건이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1. 엄마, 아빠 교육관이 일치해야한다.

2. 코칭할 뿐 가르치지 않는다. 가르치다 요단강 간다.

3. 초등 때 꼭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 장소를 확실히 정하세요.

4. 엄마, 아빠가 교육공부를 필히 해야 합니다.

 

위의 4가지가 먼저 갖춰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초등생이면 아직 어린아이이고 12년 다닐 학교 생활에 부모가 모범이 되고 교육적인 철학이 확실해야 합니다. 이것이 된 부모가 되지 않은 부모는 다릅니다.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하지 말고 부모가 먼저 공부해야 함을 꼭 지켜주세요.

 

 

교과서에 나오는 도영이를  좋아하는 나의 아들

초등 연산  문제집으로 시작하기 전, 확인해야 하는 3가지 

초등연산을 들어가려면 아이에게 기본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1-100까지의 수의 순서를 알고 있는가?

2. 숫자를 쓰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가? 한글을 알고 있는가? 

3. 수학동화를 읽어준 적이 있는가? 

4. 간단한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는가? 

5. 주양육자가 수학에 관련하여 머릿속에 항상 새겨있는가? 

 

위의 3가지를 충족하려면 8세 때보다는 그 이전 나이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7세나 겨울방학 때 엄마가 의도적으로 접근시켜주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1-100까지 얼마든지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충족조건 1번을 충족하려면, 100층짜리 집 세트 책이 있습니다. 이야기책으로 구성이 되어서 엄마가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꼭 구비해 주세요.

 

 

 

 

 

 

2~3번은 책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우선 한글이 되어야 합니다. 한글은 EBS 한글이 야호를 적극 활용하세요. 일단 보여주고 워크북으로 스티커를 붙이면 됩니다 아이가 쓰는 것이 힘들다면 7세 여름방학에는 한글을 접해주시고, 겨울방학 때 연산을 활 요하면 되겠습니다. 

 

특히 3번은 가장 중요합니다. 수학동화 전집 중 초등 1.2학년에 맞춰진 전집이 바로 수똑똑 수학동화입니다. 난이도가 유치부부터 시작해서 초 2까지 커버되는 전집이라 가장 우수합니다. 그 외에 사탕수수나, 개념씨 수학은 그다음 스텝으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사탕수수나, 개념씨 수학은 어렵습니다. 이 점 참고해 주세요. 

 

4~5번은 특히 저녁시간에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찬이 메추리알이라면 반찬을 이용해서 덧셈의 개념, 뺄셈의 개념에 대해 자연스레 엄마가 놀이로 접근할 수는 있습니다. 이 자연스러움을 루틴으로 일삼아 주세요. 주 양육자가 늘 머릿속에 수학, 특히 연산을 염두에 두어야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엘리베이터 놀이를 주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더하기, 내려오면 빼기 놀이를 했었고, 주차장에서도 그냥 가지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자동차를 좋아하면 주차장에 숫자가 많이 적혀있습니다. 주차장을 돌아다니면서 연속된 숫자 찾기 놀이도 하면서 일상에서 접하게 하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위의 5가지가 충족이 되었다면, 이제 문제집으로 연산을 시작해도 됩니다. 아이에게 절대 가르친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아이가 틀렸다면, 꼭 그 자리에서 해결보기보다는 내일 다시 생각해보자고 해도 됩니다. 꼭 오늘 안에 해결볼 일은 아닙니다.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꼭 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