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눈썰매장, 레이싱 코스로 꼭 타세요.

에버랜드 눈썰매장 드디어 개장해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다음 주부터 초등학생 방학이라 에버랜드 눈썰매장이 상당히 붐빌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늘 다녀온바로 이용 시 팁을 알려드려요.

 

스마트줄서기 예약하기

(오전 10시~4:30)  

에버랜드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할일은 스마트 줄 서기 예약해 주세요. 4시 30분까지만 스마트 줄 서기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금요일에 갔어도 2시간 정도 대기해야 해서 그동안 다른 놀이기구를 먼저 이용하고 시간에 맞춰 눈썰매장을 가면 되는 코스로 이용해 보세요.

 

눈썰매장 코스 종류  

레이싱 코스(신장 120CM 이상 탑승 가능)

익스프레스 코스(신장 120CM 이상 탑승 가능)

패밀리 코스(신장 상관없음)

 

오늘 저희 가족은 레이싱 코스를 탔는데 아들이 딱 키가 120CM,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레이싱 코스를 탔는데 레이싱 코스는 경사가 심해요. 그러나 진짜 아주 재밌어요. 아들이 또 타자며~~ 아주 스릴을 즐기는 아들. 이 코스는 1인으로 타는 코스예요. 익스프레스와 패밀리는 대형튜브로 팀으로 탑니다. 

레이싱 코스

눈썰매장까지 올라갈 때 무빙워크 있어요. 하지만 금요일 오늘은 헉,,,,,,,작동이 안돼서 무빙워크 걸어갔어요. 

 

맨 위로 올라오면 이런 모습입니다. 총 7개의 레일로 구성되어 있어요. 

 

 

혹시라도 눈썰매장 예약을 못했다면?

 

절대 슬퍼마시라! 4시 30분부터 5시까지 현장줄 서기로 이용할 수 있는데 아주 중요팁을 알려드려요. 4시30분 보다 꼭 4시 10분 정도에 도착해서 줄을 서주세요. 줄이 두 종류로 나눠져 있어요. 왼쪽줄은 레이싱 코스고 오른쪽줄은 패밀리 줄이니 꼭 이것 기억해주세요. 오늘 저희는 첫날이라 이런 설명이 미리 없어서 우왕좌왕 했답니다. 그리고 애매한 키의 아이들은 미리 꼭 키 먼저 직원한테 확인 받으세요. 

 

저희는 스마트 줄서기로 예약해서 눈썰매장 1회 이용하고, 현장줄서기로 2회나 더 타고 내려왔습니다. 아... 또 가고 싶네요. 진짜 레이싱 코스 가족끼리 강추입니다. 미리 가서 기다릴 때 지루할까 봐 바로 옆에 SNOW YARD가 있으니 거기서 눈썰매를 즐기다 줄 서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