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졸업하기 전 날, 엄마의 마음
향긋한 맘입니다. 오늘은 다른 포스팅이 아닌 일기를 적어보고 싶네요. 내일은 제 아들이 유치원 졸업을 하는 날입니다. 참 세월 빠르죠? 믿기지가 않네요. 고작 어린이집 2년, 유치원 3년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면 사회생활을 5년이나 했더라고요. 초등학교로 치면 6학년이 되는 시기인데... 또 지금 만큼의 세월이 흘러 제 아들도 어느덧 6학년이 오겠죠? 정말 올까요? 그날이요? 그럼 전 몇 살이죠? 흑,,,, 나이 들기 싫은데.. 전 지금이 딱 좋은데 세월을 붙잡고 싶다는 말이 딱 이거네요. 손자 졸업한다고 친정엄마가 오셨는데, 친정엄마는 또 어떤 마음일까요? 전 제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이 기억이 나요. 그날을 기억하는 친정엄마는 그 딸이 커서 딸이 아들을 곧 입학을 하게 되는데 참,,, 뭔가 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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