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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초등 국어, 영어, 수학 교육

8세 ORT(오알티 영어), 전집으로 몽땅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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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살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얼전트 알라입니다. ORT 영어책은 다들 한번 정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홈쇼핑에서 할인한다고 백만원 단위인 전집을 한꺼번에 들이시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ORT는 처음부터 몽땅 전집으로 사는 것보다 단계별로 사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ORT 책 1-3단계만 먼저 구입하기 ( 펜 구입 적극추천)

 

당부드리고 싶어요. ORT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전집 구성 11단계까지 굳이 처음부터 살 필요는 없어요. 다른 아이에게 유명한 것이 내 아이에게 유명하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래서 1-3단계를 같이 사서 단계별 보여주는 것 무시하고 3단계까지 몽땅 풀어헤쳐서 마음껏 읽게 만들어주세요. 이럴 때 효자 아이템이 바로 ORT펜입니다.

 

 

 

 

 

 

ORT1단계

 

ORT2단계

 

ORT3단계

ORT펜은 내가 본 세이펜, 팝펜보다 훨 활용도가 높고 아이가 좋아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ORT 책에 나오는 챈트가 기가 막힙니다. 옆집 아이 좋아하는 책을 내 아이가 좋아할 일은 드물지만 음악은 다릅니다. 음악, 노래, 그것도 어린이가 싫어하는 아이는 드물죠? 바로 ORT펜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제 아이는 이 음악이 좋아서 하루에 몇 권씩 펼쳐놓고 읽었습니다. 

 

 

 

 

 

 

 

1-3단계를 펜과 구입하라는 이유는 글밥이 적기 때문에 이 모든 문장이 챈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모든 문장이 다 챈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4단계부터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4단계부터는 모든 문장을 챈트로 구성을 하지 않았습니다. 예를들면, 3 문장이 있다면 그중 1 문장만 챈트 노래로 구성이 되어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처음 ORT를 구매 고민하시는 분은 몽땅 다 구입하지 마시고 1-3단계만 먼저 사서 아이의 반응을 먼저 본 뒤에 4단계는 그 나중에 사도 충분합니다. 

 


ORT책으로 하루에 한권 정독하기

 

청독을 하는 목적은 분명합니다. 글을 읽기 위함입니다. 아무리 말을 잘한다고 한들, 영어 실력이 좋으려면 읽기 수준과 쓰기 수준이 동시에 올라가야 하는 겁니다. 성인이 되었을 때  업무를 볼 때 프레젠테이션 하는 업무보다는 쓰기와 읽기가 실상 더 자주 쓰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

 

일단 하루에 ORT 한 권으로 시작합니다. Stage 1단계 별로 말입니다. 그냥 단순히 읽는 것은 단계가 필요 없지만 청독만큼은 단계를 생각해 주세요. 청독은 아이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엄마가 펜으로 눌러주면 아이는 들리는 대로 영어글자에 손으로 짚으면 끝입니다.

 

 

혹시 아이가 이것도 힘들어한다면, 한 권도 많으니 한쪽만 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청독의 완성도는 엄마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정하는 것입니다. 내일도 이 청독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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