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초등 국어사전(분당강샘이 추천한 동아 새국어사전 )

반응형

입학을 한 달 남겨두고 있는 시점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하면서 학용품, 가방 등등 구비하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꼭 구비했으면 하는 초등 국어사전을 추천합니다. 바로 분당 강샘이 추천한 동아 새 국어사전입니다.

 

종이 국어 사전의 필요성 

요즘 화두가 되고있는 문해력 많이 보셨죠? 문해력은 바로 글을 읽는 능력입니다. 학교에 가면 싫든 좋든 학생들은 교과서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가장 쉬운 교과서를 먼저 학습하고 그다음 문제집이나 학원수업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누가요? 사교육이나 공교육에 있는 선생님들이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문해력이 높이려면 어휘실력이 좋아야함은 당연합니다. 교과서에서 모르는 어휘가 있을 때 어찌해야 할까요?

네이버로 찾아보면 될까요? nonononononono!!! 생각해 보세요! 내 마음은 네이버국어사전을 검색하려고 하나 일단 다른 것들이 눈에 더 먼저 들어옵니다. 국어사전 찾으러 갔다가 핸드폰만 하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따라서 종이 국어사전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집중력입니다. 공부할 때는 특히 핸드폰은 멀리해야겠죠? 핸드폰도 네이버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든 것처럼 종이 국어사전은 찾다 보면 한국인 어른도 보기에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아 새 국어사전 제5판 전면 개정 

 

분당강샘이 추천한 국어사전은 바로 동아 새 국어사전입니다. 초등전문 국어사전도 요즘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만, 그건 딱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로만 이루어져 있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중등에 가서도 또 사야 하고요. 따라서 학년에 맞추지 말고 부모도 같이 볼 수 있는 동아 새 국어사전을 추천했습니다.

 

바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만 원대입니다. 현재는 하루에 한 단어씩 찾아보고 재미로 접근하려고 했지만 왠 걸요? 굉장히 유용하더군요.

국어사전


개똥벌레의 뜻 알고 계셨나요?

제 아들이 유치원에서 개똥벌레 책을 빌려왔었는데 이젠 국어사전이 있으니 아주 든든했어요. 신랑한테도 개똥벌레를 물어보니 모르더군요. 아이와 같이 찾아보면서 순서대로 찾는 방법, 자음순서로 되어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알려줬습니다.

 

국어사전

이 나이 먹고 개똥벌레가 반딧불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들이 요새 교과서로 1학년 수학을 예습하고 있는데 6과 4의 차는 2입니다.라는 말에서 차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라서 바로 또 국어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차는 바로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뺸 나머지라는 말이라고 나오더군요. 

 

개념설명할 때 특히 국어사전을 이용하니 아주 요기 납니다. 초등 전문 국어사전만 샀다면 왠지 아들만 봤을법했을 텐데 요즘은 제가 신문 볼 때 아주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반응형